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 (문단 편집) ==== 총평 ==== * '''RB 라이프치히 vs 파리 생제르맹 FC''' : [[티모 베르너]]의 이적 공백에도 전통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물리친 라이프치히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베라티]], [[마르키뉴스]] 등 공격, 수비 모두 초호화 선수를 갖추고 있음에도 아탈란타에게 8강전에서 고전한 파리 생제르맹이 붙어 생각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가 예상이 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라이프치히는 8강전에서 쏟은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마르퀴뇨스에 선제골 실점, 복귀한 [[앙헬 디마리아]]에게 추가 실점하며 분위기가 파리 쪽으로 원사이드하게 넘어간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도 명불허전의 경기 장악력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4강 반대편 시드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흥행카드로 볼 수 있는 파리가 경기력을 회복했다는 점은 주최 측과 축구 팬 모두에게 위안이 됐을 경기였다. 라이프치히로써도 신생 창단 구단으로써 꽤나 짧은 시간안에 세계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는 것을 일깨워 준 4강전이었다. * '''올랭피크 리옹 vs 바이에른 뮌헨''' :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온 두 팀의 대결. [[무사 뎀벨레]]와 [[멤피스 데파이]]의 부활과 맨체스터 시티의 가두리 양식 공격을 파훼했던 올림피크 리옹의 수비진이 과연 공수 밸런스가 현 축구계에서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 것인가가 주목받는 4강전 2번째 경기. 전반전 경기 개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뒷공간이 수차례 열리며 "설마 리옹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10분경 데파이의 1:1, 세트피스 위협적인 상황, 골대 불운까지 포함하면 최소 3차례 리옹이 카운터 어택으로 선제 득점이나 추가 득점까지 노린 후에 잠그는 전술이 가능해 보였으나, 세밀한 결정력 부족과 노이어의 1:1 선방 능력이 빛을 발휘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유기적인 측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던 알폰소 데이비스의 수비 커버력이 돋보였던 경기.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었던 그나브리의 개인 역량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후에는 일방적인 바이에른 뮌헨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슛이 막힌 것이 다시 그나브리의 발 앞으로 흐르면서 쉽게 추가골을 넣고 이후 경기는 토너먼트 3경기 연속 다득점을 하면 안된다라는 듯한 뮌헨의 자제력이 보였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역대 챔스 득점왕 도전은 멈추지 않게 후반전 후반부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미히의 프리킥을 정석적인 헤더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전에 7년 만에 진출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